올해 나이 104세 현역으로 활동하는 의사이다.

 

주 5일동안 근무를 하며 환자들을 진료한다.

 

그가 100세 넘어서도 건강히 활동하는 비결을 소개한다.

 

생활 습관

 

① 규칙적으로 산다


아침 6시반에 기상해 침대에서 10분 체조한 뒤

 

7시 아침식사, 8시 조금 넘어 출근한다.

 

9시부터 진료해 12시반에 오전 진료를 마친다,

 

집에 돌아와 점심 먹고 2시부터 40분 정도 낮잠을 잔다.

 

4년전까지는 오후 진료도 했는데 지금은 안한다.

 

대신 인터넷 서핑이나, 모바일 등으로 지인들과 대화한다.

5시부터 30분 정도 산책하고

 

7시부터 가족들과 대화하며 저녁식사를 한다.

 

욕조에서 따뜻한 물로 피로를 풀고 10시반쯤 잠자리에 든다.

 

 

② 매일 15분 일광욕을 한다

 

햇빛을 쐬는 시간이 적은 현대인들은

 

의도적으로 일광욕을 해야 한다.

 

그렇다고 1시간, 2시간 오래 햇빛을 쐬지는 않고

 

밖에 나가 건물과 나무 그늘이 있는 곳을 산책하면서 햇빛을 쐰다.

 

특히 아침시간 단 5분이라도 쐬는 게 좋다.

 

 

③ 매일 30분 산책을 한다


나이가 들면 집안에만 있게 돼 필연적으로 하체가 약해진다.

 

진료를 마치고 초저녁에 산책을 한다.

 

산책 코스에 비탈길을 포함시킨다.

 

경사가 완만한 곳에서 하체 근력을 단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④ 매일 낮잠을 잔다.
  

수면에선 낮잠도 중요하다.

 

나는 젊었을 때부터 낮잠을 잤다.

 

점심 먹고 약 40분 정도. 낮잠을 자면 뇌가 휴식을 취해

 

오전 중 발생한 일의 피로를 풀어주고 오후 에너지를 충전시켜준다.

 

낮잠을 자면 혈압도 떨어뜨려 고혈압에도 좋다.

 

 

⑤ 매일 아침, 하체 체조를 한다

 

잠에서 깨면 침대 위에서 뻣뻣해진 몸을 5분 정도 풀어준다.

 

나만의 방식이 있는데 평소 쓰지 않는 부위를 의식하면서 체조를 한다.

 

이를 통한 유연함 유지노화를 막는 지름길이다.

 


⑥ 과한 운동은 하지 않는다


과유불급이란 말처럼 운동도 ‘적당하게’ 해야 한다.

 

오랜 시간 과격한 운동을 하면 체내 산소량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활성산소 비율이 높아지므로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적당히 운동을 마치면 쉬어야 한다.

 

따뜻한 물로 몸을 씻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며 몸을 기분 좋게 쉬게 해주어야 한다.

 

 

⑦ 매순간 내 등 모양을 체크한다

 

나이가 들면 등이 구부정해지기 마련이지만

 

평소 생활자세가 중요하다.

 

나는 의자에 앉을 때나 서 있을 때 항상 바른 자세를 취하고

 

얼굴도 정면으로 향하게 한다.

 

그러다보니 저절로 바른 자세가 된다.

잠을 잘 때도 유의해야 한다.

 

수면시 요와 매트는 몸이 꺼지지 않게

 

약간 딱딱한 것이 좋은데 베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베개 없이 천장을 보고 반듯한 자세로 자면

 

등이 뒤로 젖혀진 상태가 되어 새우등 예방에 도움이 된다.

 

 

⑧ 작은 목표로 시작한다

 

하루 10분이라도 몸을 유연하게 하는 체조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을 비교하면 5년, 10년뒤

 

몸의 유연성에서 큰 차이가 난다.

 

거창하게 목표를 잡지 말고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하루 10분이라도 건강을 위해 좋은 식사법,

 

산책 체조 등 작은 습관을 가능한 한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몸에 나쁜 습관도 정확히 알고 차츰 버리고 개선해 나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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