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항산화 식품이자 미국 타임즈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이 과일'은

 

바로 '블루베리' 인데요. 

 

보통 건강한 음식은 '맛이 없다'는 말도 있지만,

 

블루베리는 맛있고, 장점만 있는 과일인데요.

 

블루베리에 대해서 같이 알아 볼까요?

 

 

블루베리의 효능

 

◎ 뇌 활성화, 기억력 증진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연구진은 50~65세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섭취와 치매 발병률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험을 12주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과체중이고 당뇨병 전 단계로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증상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아침이나 저녁을 먹을 때 블루베리 반 컵이

 

함유된 분말을 먹는 A 그룹과 위약을 먹는 B 그룹으로 나뉘었다.

 

그 후, 참가자들은 기억력, 실행 기능, 자기 통제력과 같은

 

노년기 치매 환자에게 감소하는 특정 인지 능력을 측정하는 진단을 받았다.

 



그 결과, 블루베리 분말을 섭취한 그룹은

 

인지 기능이 개선되며 뇌가 더욱 활발해졌다.

 

또한 참가자들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활발해졌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은 피로와 기억 상실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산화 스트레스가 감소되며 긴 수명과 연관돼 있다.

아울러 이들의 대사 기능도 개선되고

 

지방이 더 쉽게 연소됨에 따라 공복 인슐린 수치도 낮았다.

 

 

 시력 저하 예방

 

시력 향상에 효과적인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 함유량은 포도의 약 30배로, 블루베리의 대표 성분으로 꼽힌다. 

안구 망막에 있는 로돕신은 시력에 관여하는 자주색 색소체로,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해 물체를 볼 수 있게 돕는다.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 저하를 비롯한

 

안구질환이 생기는데, 안토시아닌이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해 이를 해결한다. 

또한 단백질과 당의 결합을 억제해 백내장을 예방해준다.

 

이외에도 눈의 피로 개선, 당뇨망막증 치료 등에 효과적이다.

 

안토시아닌의 로돕신 합성 촉진

 

 노화 예방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

 

각종 질병과 노화 진행의 원인이다.

 

활성산소가 직접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는

 

심장병,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블루베리는 활성산소제거에 탁월하다

 대장암 예방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산화 방지 효과가 뛰어나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클로로렌산, 프로안토시아닌, 플라보놀 배당체 등

 

블루베리에 포함된 다양한 폴리페놀이

 

각종 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정화한다.

또한 블루베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장 속 독소 생성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만 예방

 

블루베리가 복부 지방을 줄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시간대학 연구진은 블루베리를 섞은 사료를 먹인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복부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고 밝혔다. 

블루베리의 항산화 물질들은 산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 당뇨병에도 좋다

 

대부분의 과일들은 단맛을 내는 당이 많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과일을 피하는 게 좋다.

 

하지만, 블루베리는 다르다.

 

하루 150g의 블루베리와 흰 빵을 6일 동안 섭취한 

 

참가자와 동일한 조건에서 블루베리를 먹지 않은 

 

대조군의 혈액 표본을 비교했다.

 

그 결과 블루베리를 섭취한 참가자는 

 

대조군보다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슐린 수치도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가 가진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 효과가

 

인슐린 민감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블루베리 먹는 법

 

효능뿐만 아니라 새콤달콤한 맛으로도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블루베리는 냉동으로 먹거나

 

간단한 레시피를 통해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열풍을 불고 있는 요거트 제품과

 

곁들여 먹거나 물엿과 설탕을 넣고 졸여 ‘잼’으로 만들어

 

빵에 발라 먹기도 한다.

 

 

블루베리 섭취시 주의사항

 

1. 블루베리를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블루베리의 하루 권장량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하루 20~40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과량 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2. 우유와 블부베리의 궁합은 좋지 않다.

 

우유 속 칼슘이 킬레이트화 되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과 결합하여, 우리 몸에 잘 흡수되지 않고

 

대변으로 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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