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편의성을 올려주면서,

 

일상생활에서 아주 쉽게 사용하는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일회용 종이컵'입니다.

 

심지어 코로나 때문에 일회용 종이컵의 사용량을

 

사용하는 곳이 급증하였는데요.

 

각종 전염병이나 청결에는 대처할 수 있어도,

 

우리 몸의 건강은 지킬 수 없을 것입니다.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 같이 알아볼까요?

 

 

일회용 종이컵의 위험성

 

해외 연구팀은 먼저 시중에 판매하는 일회용 종이컵에

 

100도의 뜨거운 물과 22도의 물을 담아 20분간 방치 후

 

그 모습을 레이저 입자 계수기와 전자현미경으로 살펴봤다.


● 100도 일회용 종이컵 : 리터당 5조 1천억 개의 플라스틱 발견

 

 22도 일회용 종이컵 : 리터당 2조 8천억 개의 플라스틱 발견


초미세 플라스틱

 

 

뜨거운 물에서 약 2배가량의 플라스틱이 발견된 것을 알 수 있다.

 

이 초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면역질환은 물론이고, 자궁암, 유방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초미세 플라스틱이 대소변으로 우리 몸에서 일부 빠져나가지만,

 

몸속에 남아 있는 플라스틱의 경우,

 

간과 혈액으로 흡수되어 몸 전체로 퍼지게 되고 

 

우리 몸의 장기에 전방위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일회용 종이컵의 진실

 

일회용 종이컵은 사실 '종이'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종이컵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반쓰레기이다. 

 

종이컵과 컵라면 같은 용기의 안쪽은 

 

'폴리에틸렌'이라는 플라스틱으로 코팅이 되어 있다. 

 

그래서 따뜻한 액체를 종이컵을 불린다면 얇은 막으로 분리가 되는데,

 

그 막에서 초미세 플라스틱이 다량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폴리에틸렌 코팅

 

종이컵 코팅으로 많이 쓰이는 LDPE(Low Density Polyethypene-저밀도 폴리에틸렌)

 

에서 미량의 환경호르몬인 PFOA가 검출된 적이 있다. 

 

특히, 요즘은 종이컵에 음식을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워 조리하는 경우도 있고,

 

일회용 용기에 담긴 컵라면도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제품도 많이 나와있다.

 

PFOA가 사람 신체에 일이 킬 수 있는 유해성에 관한 직접적인 결과는 없지만,

 

동물실험과 직업적 노출로 인해 밝혀진 건강 영향은 뇌와 신경,

 

간에서 독성을 나타내고 면역력과 생식기능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다. 

 

티백도 위험하다

 

티백 1개당 147억 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 개의 티백을 95도의 뜨거운 물에 5분간 담가 놓고,

 

116억 개의 미세 플라스틱과 31억 개의 초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되었다.

 

우리가 대부분 녹차나 티백류 차를 마실 때

 

종이컵에 티백을 넣고, 뜨거운 물을 넣고 오랜 시간 지난 뒤 마시는데요.

 

사실상 초미세 플라스틱 폭탄을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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