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이 식품들'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설사와 구토 영양불균형까지 옵니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소문난 이 제품들 

 

많이들 드실 텐데요. 

 

하지만, 과하게 섭취를 한다면 가스를 많이 생성해

 

복부팽만, 구토, 위장장애 등을 유발하고 장운동을 방해합니다.

 

이 식품은 바로 '식이섬유'가 많은 제품입니다.

 

 

  식이섬유란?  

 

식이섬유란 침, 위산, 쓸개즙처럼 사람이 가지고 있는

 

소화효소로는 소화할 수 없는 식품들을 말한다.

 

식이섬유는 몸에서 소화가 안돼서 흡수도 되지 않고 

 

그대로 배설 된다. 그리고 영양소로도 가치가 없고,

 

열량도 없기때문에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식이섬유 효과  

 

▶ 섬유질은 위장에 오래 머물러서 포만감을 준다.

 

▶ 음식물 흡수를 더디게 해 콜레스테롤을 걸러낸다.

 

▶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고,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 대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을 돕는다.(변비 예방)

 

▶ 암,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과도한 식이섬유 섭취 증상  

 

● 장내 가스 양을 늘린다.

 

과민성 장증후군이 있으면 변비와 설사의 반복과

 

잦은 복통, 장 내 가스로 인한 불편감 등 각종 증상이 생기는데,

 

식이섬유가 증상을 악화시킨다. 

 

대장 속 균과 만나면 발효화는 과정에서 장 내 가스를 발생시킨다.

 

장 내 가스 양이 많아지면 복부 팽만, 소화불량의 증상이 생긴다.

 

 

● 어린이가 섭취 시 성장 장애

 

식이섬유는 나쁜 성분만을 흡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꼭 필요한 철분이나 칼슘 등 주요 무기질까지 

 

함께 흡착하여 배설하기 때문에,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의 

 

체내 흡수가 줄어 키가 덜 자라는 등 성장 장애가 올 수 있다. 

 

 

● 탈수 증상

 

고섬유질 섭취 이후 

 

물을 지나치게 섭취하게 되면, 식이섬유가

 

대장에서 지나치게 수분을 많이 흡수해서

 

흡착력 때문에 설사나 탈수 증상이 올 수 있고,

 

성인도 영양불량이 올 수 있다.  

 

 

불용성, 수용성 식이섬유

 

◆ 불용성 식이섬유

 

대부분의 섬유질은 불용성 식이섬유이다.

 

물에 녹지 않고 수분을 흡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소화기관에서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장을 자극한다. 

 

ex)통곡물, 견과류, 브로콜리, 과일, 채소 특히 씨앗, 껍질, 줄기에 많다. 

 

 

◆ 수용성 식이섬유

 

물에 잘 녹는 식이섬유이다. 

 

소화기관에서 물과 결합해 부드럽고 끈적하게 변하는데

 

불용성보다 수분 흡수를 더 많이 해 변비에 더 좋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당분에 결합하여 혈액 흡수에 방해해서

 

당뇨병 예방에 좋다. 

 

ex) 다시마, 김, 곤약 등 해조류와 과일에 많다. 

 

 

식이섬유 권장량 

 

※ 성인의 적절한 식이섬유 섭취량 25~30g

 

※ 18세 이하의 성장기 식이섬유 섭취량 10~15g

 

※ 노년기 식이섬유 섭취량 : 20~20g

 

한 번에 먹는 게 아닌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그전에는 식이섬유를 안 먹었다면, 양을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