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몸에 좋은 거라며 일부러 챙겨 먹는 음식이 많습니다.

 

서로 먹겠다고 다툼아닌 다툼을 벌일 때도 많이 있죠.

 

하지만 일부 음식들은 사실 별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영양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어떤 음식인지 알아볼까요?

 

1. 장어 꼬리

 

스태미너의 상징으로 통하는 장어는 특히 꼬리에 대한 인기가 높습니다.

 

장어 꼬리를 먹으면 장어 한 마리를 먹은 것과 같다는 말이 있듯

 

힘센 장어의 힘이 꼬리로부터 비롯된다고 믿기 때문에 서로 먹겠다고 하죠

 

하지만 실제 장어 꼬리에 특별한 영양이 있는지 확인한 결과 

 

오히려 몸통에 비해 영양이 부족하다는게 확인되었죠. 게다가

 

식감도 몸통보다 안좋기 때문에 일부러 챙겨 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출처 : mbn 천기누설

 

2. 양송이 버섯의 물

 

고기 구워 먹을때 불판 위에 양송이버섯을 굽게 된다면, 

 

양송이버섯 안쪽으로 물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이 물이 

 

양송이버섯의 액기스가 우러나온 것이라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양송이 버섯의 물은 그냥 '물'이라고 합니다.

 

농축액이라 생각했지만, 99%는 수분에 불과하고 1%는 버섯의 당이나

 

아미노산 등이지만 워낙 함량이 미미해 영양을 기대하긴 

 

어려우므로 그냥 버섯을 먹는게 훨씬 영양 있는 섭취라고 합니다. 

 

 

3. 관절염의 도가니탕

 

무릎 관절이 아플 때 도가니탕이 좋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의 튼튼한 무릎뼈와 발목의 연골 주변을 감싸고 있는 물렁뼈가 

 

사람의 관절염도 개선시킬것이라는 일종의 믿음 때문으로 보이는데

 

의사들은 도가니탕 1톤을 먹어도 무릎에는 효과가 없다며 

 

통증만큼은 음식으로 고칠 수 없다고 합니다. 

 

 

4. 피부미용에 돼지껍데기

 

돼지껍질은 콜라겐 덩어리이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하지만

 

돼지껍질에 들어 있는 콜라겐은 분자구조가 크기 때문에 우리 피부에

 

흡수될 수 없어 미용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지방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비만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5. 미세먼지에 삼겹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나 집안, 사무실 등을 청소하고 나면 

 

목에 긴 먼지를 제거하자며 삼겹살 집으로 향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또한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지방이 많은 삼겹살이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를 도울 수  있어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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