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드름은 남녀 구별 없이 많은 사람을 괴롭히는 존재지만 

 

쉽게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큰 원인은 평상시 

 

잘못된 생활습관이라고 합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등드름의 원인

 

등에 난 여드름도 얼굴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피지와 각질이

 

모공을 막아 안에서 여드름으로 나타납니다. 피지선이 없는

 

손발을 제외한다면 가슴, 등과 같은 신체 부위에서 여드름을 

 

만나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다만 얼굴과 다르게 등의 

 

모공이 크기 때문에 개선시키기 위해선 조금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1. 브래지어

 

여성들의 필수 속옷인 브래지어는 등에 밀착된 속옷이므로

 

청결을 위해 자주 갈아입어줘야 합니다. 또한 브래지어 끈의

 

움직임으로 등드름을 자극시킬 수 있으므로 자극을 줄이기 위해

 

알맞게 조이도록 착용하거나 아예 끈이 없는 형태의 속옷을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2. 땀 

 

격렬하지 않은 운동을 하더라도 등에 땀이 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운동했다는 생각에 샤워를 하지 않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등에 흘렀던 땀은 여드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운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하고 이동 중에 흘렸다면 반드시

 

집에 오자마자 샤워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세탁 세제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라면 세탁 세제의 자극이 등드름을 유발하거나 

 

개선하는데 방해될 수 있습니다. 아기용 저자극 세제를 이용하거나

 

천연 세제로 바꾸는 것을 검토하고 지나친 향기의 세제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4. 꽉 끼는 의류

 

옷을 입을 때 몸에 달라붙는 상의를 입을 때가 많습니다.

 

헐렁해 보이는 옷보다 예뻐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등드름으로 

 

고생 중이라면 헐렁한 옷을 통해 통풍이 잘되도록 하고 옷의 재질도

 

피부에 자극이 덜한 면소재가 좋습니다. 

 

 

5. 침구류

 

침구류를 세탁하는 일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등드름이 있다면

 

신경 써야 합니다. 침구류에 존재하는 많은 양의 각질과 먼지들은

 

잠을 저가나 침대에 누워 쉬는 동안 피부왕의 접촉으로 등드름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개선시키는데 도움되지 않습니다.

 

 

6. 샤워 습관

 

샤워할 때 몸부터 닦는다면 순서를 바꿔 머리부터 감는 게 좋습니다.

 

끝에 가서 머리를 감을 경우 등을 타고 흘러내린 샴푸나 린스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부분 따뜻한 물로 샤워할 텐데

 

등의 모공이 열린 상태에서 샴푸와 린스가 흐르는 것은 도움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디브러쉬를 이용해 자극적이지 않은 수준에서 등을

 

청결히 하고 적당한 횟수를 정해 바디스크럽을 해주어야 합니다. 

 

 

7. 연수기 및 샤워헤드 

 

샤워할 대 사용하는 수돗물의 자극을 주리은 것도 등드름에 도움됩니다.

 

이를 위해 연수기를 사용하거나 연수기 사용이 부담된다면 수돗물의 

 

염소를 제거하는 샤워헤드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하여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그밖에 도움 되는 팁

 

앞서 소개해드린 내용에 주의를 한다고 하루아침에 등드름이 개선되는 게 

 

아닙니다. 평소 잘못된 습관을 바꾸고 꾸준히 관리해줘야 하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는 등에 클렌징워터나 스킨토너 등을

 

이용해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사과 식초와 물을 절반씩 희석한 후 분무기로 등에 뿌리고

 

자연스럽게 건조되도록 하면 피부의 pH를 낮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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