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가들에 의하면 새벽에 잠에서 깨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다만, 다시 잠들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잠을 깨도록

 

만드는 원인에 따라 필요한 대처를 해주는 것이 필요한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생체리듬

 

우리 몸에는 'PER'이라고 하는 단백질의 농도에 의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생체리듬이 존재하는데 어떠한 이유로

 

새벽에 잠에서 깼다면 그 시간을 기억하고 다시 반복해서 

 

깨우게 됩니다. 이러한 생체리듬은 시계를 보는 것으로 

 

고착된다고 하니 알람이 울리기 전에 깼다면

 

시계를 절대 보지 않고 다시 잠드는 것이 좋습니다.

 

 

2. 추위 

 

한 여름이지만, 에어컨을 틀어놓고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의 체온은 잠이 들면 조금 떨어지게 되는데 특히 

 

새벽 4~5경이면 좀 더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실내 온도를 

 

조금 높이거나 에어컨에 꺼짐 예약 설정을 해두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더위 

 

반대로 더워서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침실의 온도 변화나 옷을 통해 조금 시원하게 

 

만들 수 있지만 자기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면 

 

체온이 높아졌다가 목욕을 마친 후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수면에 이르도록 하는 신호로 받아들여 

 

깊은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4. 소변

 

새벽에 소변 때문에 깨는 경험은 흔한 일입니다. 

 

이럴 땐 자기전에 마시는 물의 양을 줄이는 방법이 있지만, 

 

개선되지 않는 다면 소금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몸이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에

 

소금이 부족하고 물이 많은 경우 물을 배출하려고 해서 

 

새벽에 잠에 쉽게 깰 수 있습니다. 

 

 

5. 스마트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에서 나오는 푸른빛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방해하므로 새벽에 잠을 깨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 30분 전에는 블루라이트에 노출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하고,

 

수면 전에 최소한 30cm 이상 떨어뜨린 상태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6.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스트레스는 역시나 숙면을 방해하고

 

새벽에 잠을 깨우기도 하는데 평상시 스트레스를 피하기 힘들더라도

 

잠드는 순간만큼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떠올리거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7. 음주 

 

약간의 술은 잠드는 것에 도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는 동안 

 

알코올로 인해 신진대사를 하기 때문에 가장 건강한 수면상태인

 

REM 수면을 방해합니다. 이럴 경우 깊은 잠에 빠지기 힘들고

 

쪽잠을 자게 되는 경우가 많아 새벽에 깰 수 있으니

 

수면 전 과음은 자제하고, 소량만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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