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는 음식을 보관할 때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제품입니다.

 

그렇다보니 가정마다 하나 정도는 갖추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냉장고에 넣지 말아야할 식품을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에 넣어두면 '맹독' 으로 변하는 식품이 있는데요,

 

어떤 식품들이 있는지 알아 볼까요?

 

 

1. 양파 

 

양파를 까놓은 상태라면 랩에 씌워 냉장고에 보관해야합니다. 

 

하지만 껍질이 있는 상태라면 그늘 지고 바람이 잘통하는 곳에 둬야 

 

하는데요, 양파를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 할 경우 수분으로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감자

 

감자도 껍질 유무에 따라 보관법이 다릅니다. 껍질을 깐 감자는 

 

물에 넣어둬야 갈변을 막을 수 있고, 보관할땐 물기를 제거한 후 

 

랩을 씌워 보관해야 합니다. 하지만, 껍질을 까기 전이라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 해야 합니다. 

 

감자에 싹은 독성 물질이니 보관에 유의 해야합니다.

 

 

3. 토마토 

 

토마토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을 빼앗기고 쭈글쭈글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이 40% 감소하여, 영양적으로 안 좋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4. 마요네즈

 

냉장고문 안쪽에 케찹과 마요네즈를 보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9도 이하의 차가운 곳에 있으면 성분이 분리되면서

 

세균이 번식하여 변질되기 쉬운 상태로 변하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5. 마늘

 

껍질을 까지 않았다면 냉장고에서 꺼내 그물망에 넣어 보관해야합니다.

 

다진마늘은 곧바로 먹을게 아니라면 냉동보관을 해서 마늘의 진액이

 

빠져 마늘향이 손실되지 않고 세균 번식도 막을 수 있습니다.

 

 

6. 커피

 

커피 원두는 냄새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냉장고 탈취제로 쓰이지만

 

만약 먹을 예정이라면 냉장고 속 잡냄새와 수분까지 빨아들이기 때문에

 

커피 맛을 변하게 할 수 있습니다.

 

 

7. 꿀

 

15도 이하의 차가운 곳에 있게 되면 포도당 결정현상이 나타나므로

 

꼭 상온에 보관하여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 후 빛을 차단시켜야합니다.

 

 

 

8. 바나나

 

냉장보관하면 껍질이 까맣게 변해버리고 뭉그러지기 떄문에

 

상온에서 보관하되 바닥이 앟지 않게 옷걸이를 이용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내용물은 변색이 없기 때문에 

 

껍질을 까서 냉동보관해도 됩니다. 

 

 

 

9. 빵

 

빵을 실온에 보관할 경우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그래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경우에는 수분이 증발하여 식감이 나빠지므로

 

필요한만큼만 구입 후 빠르게 먹거나 냉동실에 보관해야합니다. 

 

 

10.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냉장보관시 성분이 변하거나 독성이 생기진 않지만

 

기름이 굳기 때문에, 바로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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