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과일이 껍질을 버리거나 껍질째 먹을 수 있더라도
씨를 버려야 하는 과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포도는 껍질과 씨를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포도는 사람마다 먹는 방법이 제각각입니다.
하지만, 포도의 뛰어난 효능을 고려한다면 껍질과 씨를 전부 먹어야하는데요.
오늘은 포도의 껍질과 씨를 함께 섭취하면 어떤점이 좋은지 알아볼까요?
1. 생체 시계 속도 조절
포도의 보라빛을 내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은
우리몸의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또한 씨와 껍질에만 존재하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세포를 젊게
유지시키는 시트루인을 활성화시켜 노화를 막고 생체 시계 속도를
느리게 하기 때문에 젊음을 유지시키는데 도움 줍니다.
2. 체중 감량 효과
포도의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지방을 흡수하지 않고 몸 박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지방의 축적을 막고 당분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레스베라트롤은 과육에는 없고, 포도 100g당 껍질에 2.98mg
씨에는 3.96mg 함유되어 있습니다.
3. 혈액 순환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은 혈관의 노화를 막아 탄력있는
혈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주기 때문에 원활한 혈액 속도에 기여합니다.
특히 레스베라트롤은 비정상적인 혈전 생성을 방지하여
혈액의 흐름이 막힘없이 원활하도록 도와 우리 몸 구석구석 필요한
산소와 영양을 제대로 공급합니다.
4. 피부 노화 억제
피부 노화의 주범 중 대표적 하나가 자외선 입니다.
포도의 폴리포놀 성분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아주며
염증을 제거하는데, 포도 100g당 폴리페놀은 과육에 20mg
껍질에 239mg 씨에는 1439mg 존재 합니다.
과육보다 껍질에 12배, 씨에는 71배에 달하는 영양소가 존재합니다.
5. 변비 예방
포도 껍질의 타닌과 펙틴 성분 등은 소화기능을 높여 변비를
없애고 장속에 존재하는 숙변을 제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포도에 대한 오해
포도 껍질에 묻어 있는 하얀색 가루가 농약이라고 생각한적이 있으실 겁니다.
하얀 가루는 과분으로 효모가 자라서 당분과 함께 밖으로 나온 것 입니다.
오히려 하얀가루는 당도가 높기 때문에, 더 맛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포도 100g당 당분이 16~17g 들어 있고, 57kcal가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섭취하게 되면, 쉽게 살이 찔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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