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을 다른 사람과 절대로 공유하면 안되는 물건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욕실에 칫솔 사용 후 그대로 방치합니다.
자신만 사용하고 있다면 위생상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칫솔은 수없이 많은 세균에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올바른 칫솔 보관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칫솔의 세균
양치컵에 꽂아두거나 칫솔걸이에 보관하는 칫솔에는
칫솔모 1mm당 자그마치 500만 마리 이상의 세균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물을 많이 사용하여 눅눅한
환경인 화장실 칫솔 세균을 악화시키는 원인이지만
공기가 잘통하는 곳에 보관한다고 해서, 멸균효과를
기대 할 수 없습니다. 이 처럼 세균은 치아에 들어가
구강질환에 원인이 되어 최악에는 구강암의 원인이 됩니다.
올바른 칫솔 보관법
1. 소금
염분의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살균작용을 하므로 굵은 소금을 컵에 담아두고
칫솔 사용 후 거꾸로 꽂아두면 되는데 매번 따뜻한
소금물을 이용해도 좋지만 번거롭다면 사용 후 꽂아두는
것만으로도 장시간 편리하게 살균 할 수 있습니다.
2. 구강 청결제
입안의 냄새와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구강청결제도
칫솔을 세균할 수 있습니다. 구강 청결제를 컵에 담아
칫솔을 20분 가량 꽂아두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고,
1주일에 한번씩만 살균해 주면 좋습니다.
3. 식초
식초와 물을 반반씩 섞은 후 식초를 약 5분간
담가두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는데, 1주일에 한번씩
살균해 주면 좋습니다.
올바른 칫솔관리
전문가들이 말하길 칫솔을 두개씩 교대로 사용하고
위와 같은 소독 과정을 거친후 햇볕에 충분히 말리면
멸균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칫솔은 최대 3개월 까지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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