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은 우리가 먹고 있는 대부분의 

 

과일, 채소 그리고 마시는 차에 사용이 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에 앞서 잔류농약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 흐르는 물에 씻으면 끝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전혀 아니라고 합니다

 

씻는 방법에 따라 잔류 농약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과일, 채소 별로 씻는 법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같이 알아볼까요?

 

 

물에 담갔다가 씻기

 

그냥 흐르는 물에 씻으면 잔류 농약이 30%만 제거된다고 합니다.

 

1분 동안 담가 놓고 30초간 세척, 75%만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5분 동안 물에 담근 후 30초 세척했더니 95%가 제거되었습니다.

 

 

주의사항

 

잔류농약의 제거는 수돗물, 식초물, 숯을 담근 물,

 

소금물에서 가능하며 방법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식초나 소금물이 영양소 파괴를 가져올 수 있으니,

 

일반 수돗물로 씻는 것이 좋다

 

 

종류별 씻는 법

 

◎ 딸기 

 

딸기는 잘 무르기 쉽고 잿빛 곰팡이가 끼는 경우가 많아

 

곰팡이 방지제를 뿌리게 된다. 물에 5분 동안 담근 후 

 

흐리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 준다

 

꼭지 부분은 농약 잔류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고

 

남기도록 하는 게 좋다.

 

 

 포도 

 

포도알 사이까지 깨끗이 씻기 어려워 일일이 떼어

 

내서 씻는 경우도 많지만, 

 

송이째 물에 5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 먹으면 된다.

 

 

 사과 

 

물에 씻거나 헝겊 등으로 잘 닮아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단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에는 상대적 잔류농약이 

 

많으므로, 이 부분을 제외하고 먹으면 좋다.

 

 

 깻잎, 상추 

 

잔털이나 주름이 많은 깻잎이나 상추는 농약이 잔류할 수 

 

있으므로 다른 채소보다 충분히 씻는 게 좋다.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된다.

 

 

 

 

하단 부분에 농약이 많아 떼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뿌리보다 잎에 농약이 더 많이 잔류하므로

 

시든 잎과 함께 외피 한 장을 떼고 물로 씻는 게 좋다.

 

 

 (양) 배추

 

겉잎에 농약이 잔류할 수 있으므르,

 

겉잎을 2~3장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짤 씻으면 된다.

 

 

 오이 

 

흐르는 물에서 오이 표면을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굵은소금을 뿌려서 물 지르고 다시

 

물에 씻는다.

 

 

 고추 

 

고추는 끝 부분에 농약이 남는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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